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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경찰서, 취약계층 학습도우미 역할하는 의경 - 주민감동을 위해 가슴으로 함께
  • 기사등록 2014-10-07 19: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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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화순경찰서(서장 이성순)는 의경들의 취약계층 학생들 학습지도로 성적향상과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의경들의 학습지도로 학교폭력 예방활동과 학원에 다니질 못하는 취약계층 학생들이 열악한 환경속에서 방과 후 마땅히 지도할 교사가 없는 고충을 해소하는 이중의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평소 화순경찰서는 “주민 만족, 행복 치안”이라는 슬로건으로 범죄예방 및 검거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는 가운데, 소속 112타격대 의경 2명으로 구성된 학습도우미들이 관내 취약계층 초등학교 학생 20명과 중학교 학생 10명을 상대로 디딤돌 아동센터에서 방과 후 영어.수학 등의 학습지도를 적극적으로 펼침으로써 이를 행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디딤돌 아동센터 초.중학교 학생은 방과 후 학원 과외 지도를 받기 어려운 소외계층 자녀들로, 학습도우미 대원들이 주 2회 아동센터에서 영어와 수학 학습지도와 고민도 상담해 주고 있어, 해당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디딤돌 관계자는 “의경들이 학습지도를 해주고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사실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원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인데 학습도우미로 나선 의경들 덕분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학습도우미 일경 임정빈 대원은 “각종 근무와 출동 등으로 육체는 피곤하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학업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며 “성적이 부진한 학생들을 집중 지도하면서 지속적으로 학습도우미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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