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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환자, 의료급여사례관리사가 찾아갑니다.
  • 기사등록 2009-04-14 04: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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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위기상황을 호소하는 가정에 의료급여사례관리사가 전화상담 또는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수급자에게 보건․의료 등 사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급여사례관리사는 지난 2004년부터 5개 자치구에 1명씩 배치되어 활동해오다 금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남구, 북구에 의료급여 텔레케어센터가 설치되어 우리시에 총 24명이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다.

※ 남구 텔레케어센터 1577-9772, 북구 텔레케어센터 410-8561

의료급여 텔레케어센터는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보건․복지욕구 파악 △건강상태 확인 △의료이용 상담 △건강정보 제공 △ 의료급여사업 설명 등 수요자 욕구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북구에 사는 한 수급자는 “아침마다 상냥한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할머니, 밤새 잘 주무셨어요?, 편찮으시지는 않는지요? 약 많이 드시지 마세요?라고 문안을 여쭙는 사례관리사의 전화에 살아있음을 느낀다”면서 고마워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소외 계층 발굴과 의료이용 실태와 욕구, 건강상태에 대한 상담과 정보제공을 통해 의료급여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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