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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대책 추진
  • 기사등록 2009-04-13 00: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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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0월 18일『무안국제공항 개항지원협의회』제3차 회의를 갖고, 무안국제공항의 조기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였다.

전라남도는 환황해권 시대를 이끌어 가는 거점공항이자 동북아 물류와 관광의 중심지로 나아가는 전남의 새로운 날개가 될 무안국제공항이 국토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크게 성장해야 한다는 점에, 회의에 참석한 기관ㆍ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항초 중국과 대만 및 일본지역 등에 주 44회 운항예정인 국제선 항공편을, 동남아시아권인 중국(심천,청도,홍콩,항주,광주), 일본(도쿄,오사카), 필리핀(마닐라), 태국(파타야,방콕), 베트남(호치민), 인도네시아(자카르타), 싱가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등을 비롯하여 2009년부터는 인도, 러시아, 유럽, 미주, 호주 등의 구제선 노선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하에, 이를 위한 방안으로 무안국제공항을 통하여 국제선 항공편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운항손실이 있을 경우 이를 보전해 줄 재정지원조례를 제정한다는 데 대하여 항공사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전라남도는 근본적인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를 위해서 서남해안레저관광도시, 2010 F1경주대회, 무안기업도시, 나주혁신도시, 2012세계박람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등의 차질없는 추진을 바탕으로 국제공항을 아시아권의 거점공항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히고, 이에 대한 협조를 관계기관에 아울러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관광활성화를 위해 무안국제공항의 국내외 홍보강화 및 일본과 중국을 연결하는 여행상품 개발, 국제선 환승객을 위한 투어버스 운영, 여행사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지원대책들이 앞으로 큰 반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공항내 관광안내소 설치와 통역요원 배치 등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참석회원들은 다음달 8일로 예정된 개항식 행사를 위해 기관별ㆍ직능별로 임무를 확인하고 성공적인 개항식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전남도 건설재난관리국 김동화 국장은 서남해안 관광도시와 무안기업도시, 나주 공동혁신도시 건설 및 섬 지역 관광산업 진흥 등을 위해 무안국제공항의 조기활성화가 절실한 과제라면서, 공항주변 SOC확충과 연결교통망 구축 등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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