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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살리기 대탐사단이 30일 영산강 신 르네상스를 열어가는 나주지역 탐사에 나섰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대탐사활동은 지난 27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광주․전남지역 학생과 환경지킴이 등 150명이 참가해 진행되고 있는데, 30일에는 ‘엄마나 누나야 강변 살자’를 주제로 이뤄졌다.
이 행사는 “강의 시원인 도랑과 샛강을 살려 죽어가는 영산강을 살리자”는 취지로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나주 동신대와 영산강 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한국 강의날 나주대회’를 기념하고 이 행사를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들 탐사반은 나주천 탐사를 시작으로 나주목문화관 관람에 이어 동점문에서 시민들에게 강의날 대회 개최를 알린뒤 천연염색문화관, 영산강 황포돛배 체험, 반남 고분군 등 역사문화유적을 돌아보며 영산강 생태 탐사의 나주구간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