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끝 해남의 송호해수욕장과 화원블랑코비치 해수욕장에서 주말마다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피서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해남군은 해수욕장에 보다 많은 피서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이벤트행사를 계획하며 관심을 집중시켜 나가고 있다.
송호해수욕장에서는 ‘송호의 여름바다, 그 낭만과 열정으로의 초대’라는 이름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행사가 진행되는데, 토요일에는 지역예술인들이 출연해 밸리댄스, 오케스트라, 통기타연주, 락공연,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일요일에는 인간쟁기대회, 샌드조각대회, 인간물장수, 등 각종 현장이벤트가 즉석에서 펼쳐져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게임참여와 해남특산품으로 선물을 받는 기쁨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화원블랑코비치 해수욕장에서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7시부터 9시까지 마술공연을 비롯해 노래자랑, 뮤지컬갈라쇼, 세계음악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오는 8월2일과 9일 저녁8시에는 ‘공공의 적’ 등 영화도 무료로 상영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각종 공연과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특별행사가 해남바다에서 시원한 여름추억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남 송호해수욕장은 오는 8월31일까지 운영(주말공연은 19일까지)되며, 화원블랑코비치는 오는 8월24일까지 개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