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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차량화재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진민호 시민기자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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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차량 안전삼각대는 생명의 삼각대
진민호 시민기자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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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습관
진민호 시민기자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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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119 긴급출동차량을 위한 불법주정차 금지와 양보
김민지 시민기자
201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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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 안전운전 요령
진민호 시민기자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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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직업, 꼭 해보고 싶은 것으로 선택하자!
서성열 기자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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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올바른 소화기 점검과 노후소화기 교체
우리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주변에 비치 된 소화기를 찾아 사용하면 초기 화재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관리가 소홀한 노후 소화기 사용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지난 2013년 서울 한 공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던 60대 남성이 폭발한 소화기 파편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노후소화기는 흉기가 될 수 있다.
그럼 어떤 소화기가 교체가 필요하고, 어떻게 점검해야 하는 걸까?
손잡이 부분에 압력게이지가 없는 가압식 소화기는 1999년 이전에 생산된 소화기로서, 최근 생산되고 있는 축압식 소화기와 달리 내부 압력 게이지가 없어 압력상태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과압력 상태인 가압식 소화기를 사용하게 되면 폭발의 위험이 있다.
또 가압식 소화기는 생산연도부터 15년 이상 경과되어 본체용기 부식, 캠의 이완이나 손상, 분출구 막힘 등과 같이 노후가 진행된 상태에서 소화기 사용 시 안전사고로 이어 질 수 있다.
소화기 점검요령으로 안전핀과 노즐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압력게이지를 확인하여 바늘이 녹색 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면 정상, 상태바늘이 적색 부분에 위치하면 과충전 상태이며, 황색 부분에 있을 때에는 압력이 충분하지 못한 상태이므로 소화기 판매점이나 소방설비업체에 의뢰해서 가스와 약제를 재충전 하여야 한다.
또한 소화기를 거꾸로 들어 귀에 댔을 때 소화약제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면 소화약제가 굳어 소화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이다. 그러므로 소화약제가 굳지 않도록 한 달에 한번은 소화기를 거꾸로 들어 주거나 위아래로 흔들어 주는 관리가 필요하다.
2017년 1월 28일‘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분말소화기의 내용연수가 10년으로 법제화됐다. 1년 동안의 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 1월 28일부터 제조일로부터 10년 초과된 소화기 소화기는 교체하거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기한연장을 위한 성능인증을 받아야한다.
소방관서에서는 소화기의 안전한 관리 및 사용을 위해 ‘노후소화기 폐기 및 교체방법’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용연수 10년 초과 소화기, 가압식소화기 등 노후소화기를 폐기할 경우 가까운 소방서나 119안전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초기화재진압시 소화기 한 대는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효과가 있다. 평상시 내 가정과 일터에 소화기를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해서 화재발생시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해야겠다.
여수소방서 소방정대 소방장 김한다
김재헌 시민기자
20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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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구급대원 폭행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
장태일 기자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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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다시마.미역의 결정체 전복, 모두가 맛 볼수 있는 기회
김재천 기자
2018-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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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기고]안전운전을 위한 꼼꼼한 생활습관
얼마 전 고속도로에서 운전 중 의식을 잃은 운전자의 차를 자신의 차로 고의로 충돌해 대형 사고를 막은 의인이 화제가 되었다. 의식을 잃은 운전자는 전날 과로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 고속도로는 일반도로와 달리 운전자가 쉽게 피로를 느낀다. 더욱이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차량 운전자는 사전에 주의사항을 사전에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우선 운전자 자신의 피로나 몸 상태를 확인하자. 주말이나 공휴일에 여행을 계획했다면 평소보다 더 일찍 잠자리에 들고, 아침에도 평소보다 조금 늦게까지 자도록 하며 차 안에서 가볍게 기지개를 펴거나 스트레칭을 하고 졸음의 정도가 심하다면 휴게소에서 잠시 눈을 붙이고 운행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운전하기 힘들 정도로 피곤하다면 기차나 버스를 이용하자.
두 번째로 차량을 운행하기 전에 차량상태를 꼼꼼히 확인하자. 타이어가 펑크 나지는 않았는지, 공기압은 적정한지를 정비해 보고, 엔진오일 등은 충분한지, 연료는 충분한지, 사고 시에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삼각표지판, 경광봉 등은 잘 추어져 있는지 점검하자.
세 번째로 자신과 차량에 탑승한 가족들의 안전벨트를 필히 확인하자. 안전벨트는 사고 시에 피해를 줄여주고, 자녀들이 차내에서 무분별하게 이동하는 것도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어 운전자의 주의가 다른 곳으로 쏠리는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 자신의 안전을 위해서 특히, 어린 자녀들이 좋은 습관을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안전벨트 착용습관이 필요하다.
끝으로, 차량용소화기를 비치하자. 초기화재시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효과에 버금간다. 그만큼 신속한 초기진화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대목이다. 특히, 주행 중 화재는 대형사고로 확대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당황하지 말고 도로변 등 안전한 장소에 정차 후 엔진을 정지시키자. 또한 소화기 등을 활용하여 발화점을 향해 신속히 방사하고 그것이 불가능한 경우 화재차량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대피하여 119에 신고하고 다른 차량의 접근을 막아야 한다.
여수소방서 소라119안전센터 소방사 박주혁
김재헌 시민기자
2018-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