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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필순 의원, 백만평광주숲과 반도체 산단, 공존 방안 토론 2026-10-15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14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필순 의원은 광주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백만평광주숲 제7차 정책토론회’에서 반도체 산업단지와 도시숲의 공존 가능성, 환경보건 예방정책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백만평광주숲 조성과 반도체 산업단지 개발을 함께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이 광주에서 논의됐다. 산업 경쟁력 확보와 생태환경 보전, 시민 건강 보호를 조화롭게 고려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살펴보는 자리였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박필순 의원은 지난 14일 광주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백만평광주숲 제7차 정책토론회’에서 반도체 산업단지와 도시숲의 공존 가능성, 환경보건 예방정책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백만평광주숲추진위원회, 광주전남녹색연합이 공동 주최했다. ‘백만평광주숲과 반도체 산단, 가능한가?’를 주제로 산업단지 입지와 생태환경 보전, 주민 건강 보호 방안 등을 다뤘다.


김준택 전남대 건축디자인학과 교수는 ‘숲속의 반도체 산단 가능한가?’를, 이철갑 조선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반도체 산단과 환경보건 예방정책’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이어 박필순 의원과 전문가,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산업단지와 도시숲의 관계, 환경보전 및 주민 건강 보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에서는 산업단지 개발을 검토할 때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토지 이용의 적정성, 생태축과 녹지의 연결성, 물순환과 홍수 대응, 대기·수질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는 점이 다뤄졌다. 유해화학물질 관리와 주민 건강영향 모니터링, 환경정보 공개 등 사전 예방 중심의 환경보건 관리체계 필요성도 논의됐다.


박필순 의원은 “백만평광주숲과 반도체 산업단지 문제는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광주의 미래 공간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지에 관한 정책 과제”라며 “산업 경쟁력 확보와 함께 생태환경 보전, 시민 건강 보호를 계획 단계부터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환경 현안을 공론화하고 정책을 검토해 산업 발전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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