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금 kangske19@naver.com
추석을 앞두고 탐스럽게 영글어가는 강진 배 모습.[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추석을 앞두고 강진에서 재배한 배가 출하를 앞두면서 제철 농특산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진 배는 현재 8농가에서 5.5ha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온화한 해양성 기후와 탐진강·강진만 일대의 넓은 농경지를 기반으로 생산되고 있다.
이러한 재배환경에서 자란 강진 배는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 풍부한 과즙이 특징이다. 특히 한입 베어 물었을 때 느껴지는 시원한 과즙과 단단하면서도 아삭한 식감은 강진 배의 대표적인 맛의 특징으로 꼽힌다.
농가에서는 품질 좋은 배를 생산하기 위해 생육 단계에 따라 물과 양분을 알맞게 공급하고, 병해충을 방제하는 한편 가지 관리와 열매 수 조절 등 세심한 재배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생육 상태를 살피면서 필요한 관리를 적기에 실시해 과실의 크기와 맛, 품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배는 예로부터 풍요와 건강을 상징하는 과일로 여겨져 추석 차례상에 오르는 대표적인 명절 과일이다. 둥글고 탐스러운 모양에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지녀 차례상뿐만 아니라 명절 음식을 먹은 뒤 입안을 개운하게 하는 후식으로도 잘 어울린다. 또한 수분이 풍부하고 식감이 아삭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명절을 맞아 가족이 함께 맛보기에도 좋은 과일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강진 배는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햇빛 등 좋은 재배환경에 농가의 정성을 더해 키운 지역 농특산물”이라며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 풍부한 과즙을 가진 강진 배와 함께 가족들과 풍성하고 건강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와 배즙은 강진내 로컬푸드 매장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기사의 무단 전제나 복제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