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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나주영산강축제, 어린이·가족 맞춤형 체험 콘텐츠 확대 키자니아 직업체험부터 RC보트·XR·천연염색까지 운영 2026-09-17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해 운영한 보드게임존과 키자니아 소방관 직업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 모습(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오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6 나주영산강축제’에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직업체험과 놀이부터 나주의 역사·문화, 첨단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운영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는 올해 축제에서 어린이들이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대표 프로그램은 ‘키자니아 직업체험’이다. 축제장에는 119구급센터, CSI 과학수사대, 승무원 교육센터, 치과, 경찰서, 뷰티살롱, 마술학교 등 7개 분야의 직업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어린이들은 각 체험 공간에서 직업의 역할과 업무를 경험하며 다양한 직업의 특성을 알아보고 관심 분야와 꿈을 탐색할 수 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보드게임 공간도 운영한다. 협동과 추리, 문제해결 요소를 갖춘 게임을 마련해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부모와 조부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


대형 에어바운스도 마련해 어린이들이 활동적인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시설 운영과 현장 안전관리도 진행한다.


RC보트 조종 체험에서는 무선조종 장치를 이용해 물 위의 보트를 직접 움직여볼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전동카 체험도 운영한다.


나주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천연염색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과 마한의 역사와 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금동관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가상공간과 현실을 결합한 확장현실(XR) 콘텐츠도 운영해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직업체험과 놀이, 활동형 콘텐츠, 전통문화와 첨단기술 관련 프로그램을 축제장 곳곳에 배치해 연령과 관심 분야에 따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모와 조부모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영산강축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면서 새로운 직업과 과학기술,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어린이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배움의 즐거움을, 부모와 조부모에게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6 나주영산강축제’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뮤지컬과 문화 공연, 클래식 등 날짜별 테마 공연과 함께 전시, 미식, 정원, 어린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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