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독서생태도시 순천 비전선포식’ 포스터(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이 시민과 함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 속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독서생태도시’ 구축에 나선다. 양 기관은 오는 19일 신대도서관 잔디광장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독서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의 출발을 알린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인공지능(AI) 시대에 중요성이 커진 문해력과 사고력을 독서를 통해 키우고, 가정·학교·도서관·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비전 공표와 순천시·순천교육지원청 간 업무협약, 시민 공동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청소년·학부모·시민 대표와 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순천시장이 함께 공동선언문을 낭독하며 독서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밝힌다.
이날 오후 3시부터 8시까지는 신대도서관 잔디광장에서 ‘신트럴파크 북크닉’도 열린다. 야외도서관과 시민장터, 체험부스, 전래놀이, 공연 등을 운영해 시민들이 책과 함께 쉬고 즐기며 독서를 일상 속 문화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순천시와 순천교육지원청은 그동안 구축한 교육·도서관 인프라에 순천의 정원·생태·인문 자원을 연계해 시민과 학생이 생활 속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 학교와 도서관 간 독서 프로그램 연계를 확대하고 순천형 독서지도사를 양성해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등 독서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순시 관계자는 “독서는 스스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는 힘을 키우는 과정”이라며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위해 누구나 일상에서 독서를 가까이할 수 있는 독서생태도시 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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