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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기부자 선호 반영한 2027 고향사랑기금사업 4건 확정 취약계층·출산·반려문화 분야 지원 2026-09-09
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3일 목포시는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7년도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최종 선정했다.(사진제공/목포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목포시가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저소득층 희귀질환자와 암환자 지원, 자립준비청년 교육, 임신부 예방접종, 반려동물 친화 산책길 조성 등 4개 사업을 내년도 기금사업으로 추진한다.


목포시는 지난 3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7년도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기부자를 대상으로 고향사랑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접수된 제안을 사전심사와 기부자 선호도 조사에 이어 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선정 사업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7년 1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은 ▲저소득층 희귀질환자 및 암환자 관외 교통비 지원 ▲반려동물 친화 산책길 조성 등 신규사업 2건과 ▲자립준비청년 교육비 지원 ▲임신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등 기존 사업 2건이다.


기부자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저소득층 희귀질환자 및 암환자 관외 교통비 지원’은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타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저소득층 환자의 교통비 부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의료비뿐 아니라 장거리 통원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반려동물 친화 산책길 조성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목포시는 자립준비청년 교육비 지원, 행복밥상 만인동락, 고향 부모님 병원동행 안심케어, 여성폭력피해자 따뜻한 보금자리 조성 등 7개 고향사랑기금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에 투명하고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며 “기부자의 뜻이 지역사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기금 운용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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