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지난 3일과 4일 목포극장에서 진행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문화활동 프로그램 '그때 그시절, 추억을 소환하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목포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목포시가 고령화에 대응해 노인일자리와 여가·문화활동, 통합돌봄을 중심으로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노인복지 정책을 확대한다.
시는 민선9기 노인복지 주요 과제로 ▲노인인구 10% 수준까지 노인일자리 확대 ▲여가·문화활동 지원 강화 ▲통합돌봄 신청 목표 10% 달성을 추진한다.
노인인구 10%까지 노인일자리 확대
시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2026년 8월 말 기준 목포시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4만7751명이며, 이 가운데 4178명(8.8%)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다. 시는 2027년부터 참여 규모를 확대해 노인인구의 10%가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할 계획이다.
지역사회 수요와 어르신의 경험·전문성을 연계해 세대 간 소통과 지역사회 참여를 높이는 등 일자리의 질적 확대도 추진한다.
여가·문화활동 지원 강화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을 중심으로 노래교실, 건강·체육, 취미·교육 등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는 영화관람 등 문화활동 기회도 제공해 참여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과 정서적 활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목포돌봄365’ 통합돌봄 강화
시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목포형 통합돌봄 ‘목포돌봄365’도 강화한다.
‘목포돌봄365’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보건의료·건강관리·요양·일상생활·주거지원 등 5개 분야 43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시는 재가급여자와 장기요양 등급외자, 노인맞춤돌봄중점군 등 우선대상자 1만3179명 가운데 통합돌봄 신청 목표를 기존 805명(6%)에서 1334명(10%)으로 확대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유관기관을 통한 대상자 발굴과 신청 연계를 강화한다.
방문진료와 병원동행, 방문약물관리, 방문운동지도 등 의료서비스와 식사지원, 가사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생활지원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에서 의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의 양적 확대와 함께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자리와 여가, 돌봄을 아우르는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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