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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심정지 환자 생명 구한 시민에 ‘하트세이버’ 수여 2026-08-31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보성소방서(서장 박상진)는 마을 도로에 쓰러진 80대 여성을 발견하고 신속한 신고와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 이영석 씨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영석 씨는 지난 5월경 마을 도로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80대 여성을 발견했다. 당시 위급한 상황임을 인지한 이 씨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지체 없이 가슴압박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환자에게 전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병원으로 이송했고, 환자는 의료진의 치료를 받은 뒤 건강을 회복해 현재는 퇴원한 상태다. 특히 별다른 후유증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한 시민과 구급대원 등에게 수여하는 인증이다.

 

이번 사례는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119 신고와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이 환자의 생존과 회복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영석 씨는 “사람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어떻게든 도와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누구라도 같은 상황이었다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진 보성소방서장은 “위급한 순간에 망설임 없이 가슴압박을 실시한 이영석 씨의 용기 있는 행동이 한 생명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했다”며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평소 심폐소생술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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