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담양군은 무정면과 가사문학면 6개 마을에서 농기계 순회수리와 안전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담양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담양군이 농기계 수리 여건이 열악한 농촌마을을 직접 찾아 농기계를 회수하고 점검·수리하는 순회수리 서비스를 진행하며 농업인의 영농 불편 해소에 나섰다.
담양군은 최근 무정면과 가사문학면 6개 마을에서 농기계 순회수리와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순회수리는 농기계 수리가 어려운 지역의 농업인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농가에서 농기계를 회수한 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점검·수리하고 다시 농가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11일과 12일에는 비료살포기 13대, 충전식 분무기 1대, 예취기 41대, 농약살포기 2대, 엔진톱 16대 등 모두 73대를 회수했다. 회수한 농기계는 18일부터 일주일간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에서 점검·수리한 뒤 해당 농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점검비와 수리비는 무상으로 지원하며,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비만 농가가 부담하도록 했다.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하반기 순회수리 기간에는 금성면 21명, 용면 29명, 무정면 30명, 가사문학면 22명 등 4개 면 농업인 102명이 참여해 농기계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 등을 익혔다.
담양군은 앞으로도 농기계 수리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수리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홍영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수리가 쉽지 않은 지역의 농업인들에게 순회수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찾아 영농 불편을 줄이고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수리와 안전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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