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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담양·북구·광산구, 통합특별시 북부권 공동발전 모색 4개 지자체 상생발전협의회서 제2혁신도시·AI·농생명 클러스터 논의 2026-08-21
안애영 aayego@daum.net

21일 광주 북구 신용동에서 열린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에 김한종 장성군수, 신수정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종원 담양군수가 참석해 지역 현안과 주요 협력사항을 공유했다.(사진제공/장성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부권에 자리한 북구·광산구·담양군·장성군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미래산업과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4개 지자체는 제2혁신도시 지정과 AI·농생명 혁신 클러스터 조성 등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21일 장성군에 따르면 광주 북구 신용동에서 열린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에 김한종 장성군수, 신수정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박종원 담양군수가 참석해 지역 현안과 주요 협력사항을 공유했다.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는 지난 2019년 결성된 협의체로, 북구·광산구·담양군·장성군이 지역 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장성역 고속열차(KTX) 경유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조성사업 행정구역 조정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협력해 왔다.


이날 4개 지자체는 ‘통합특별시 북부권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에는 통합특별시 북부권 공동발전과 균형발전 협력, 인공지능·반도체·모빌리티 등 미래성장산업 공동 육성, 교통·문화·관광 분야 협력 확대,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지역별 현안 논의에서는 장성군이 ‘호남권 제2혁신도시’ 지정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제안했다. 4개 지자체는 제2혁신도시 지정과 북부권 인공지능(AI) 및 농생명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공동 건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선언문 채택과 실무추진단 구성, 유관 공공기관 유치 등 후속 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첨단3지구 AI 미래도서관’ 공동 건립 건의와 지난 7월 3일 개원한 장성미식산업진흥원 운영 현황도 공유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북부권 4개 지자체의 협력은 전남광주 통합시대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 현안에 대응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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