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평화의 소녀상’ 공식 관리 나선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식 열고 역사·인권 가치 되새겨
2026-08-17
안애영 aayeg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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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군수가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고 있다.(사진제공/장성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장성군이 장성역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기증 절차를 마무리하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장성군은 지난 14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소녀상 앞에서 추모 및 기념식을 열고 피해자들의 아픔과 용기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장성청년회의소와 장성군청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청소년동아리 ‘소나무’ 학생들, 군민, 김한종 장성군수, 차상현 장성군의회 의장 및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장성군은 2018년 ‘평화의 소녀상’ 건립 이후 매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에 맞춰 추모 및 기념식을 열어왔다.
올해 행사는 특히 ‘평화의 소녀상’ 기증 절차가 마무리된 가운데 열려 의미를 더했다. 장성군은 지난 1월 소녀상의 소유·관리 주체였던 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로부터 소녀상을 공식 기증받았다.
군은 앞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평화의 소녀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행정적 근거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군에 공식 기증된 ‘평화의 소녀상’을 법적·행정적으로 더욱 단단하게 보호하고 관리하겠다”며 “미래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평화, 인권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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