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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마을 벽화, 두곡마을에 새 풍경 기획·도안부터 채색까지 참여 2026-08-10
안애영 aayego@daum.net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두곡마을에서 청소년 주도형 마을재생 프로젝트 ‘청담(청소년 담장 꾸미기)’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사진제공/담양군)[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마을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담양읍 두곡마을 담장에 벽화를 완성했다.


센터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두곡마을에서 청소년 주도형 마을재생 프로젝트 ‘청담(청소년 담장 꾸미기)’ 벽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벽화 작업에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박선정 작가가 지도를 맡았으며, 청소년들은 사전 기획과 도안 제작부터 현장 채색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자신들의 생각과 담양의 정서를 담은 작품을 직접 완성하며 마을 공간을 함께 꾸몄다.


‘청담’이라는 프로젝트명 역시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정했다. ‘청소년 담장 꾸미기’라는 의미를 담아 명칭 선정부터 디자인 구상, 벽화 제작까지 청소년들의 아이디어와 개성을 반영했다.


청소년들은 멘토들과 함께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협업과 소통을 경험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마을 공간을 직접 가꾸는 참여의 의미도 나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마을 벽화를 완성해 뿌듯했고, 우리가 만든 그림이 오랫동안 남는다고 생각하니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다”며 “무더운 날씨였지만 함께 협력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민경 두곡마을 이장은 “청소년들이 마을을 위해 정성을 다해 활동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벽화 덕분에 마을 분위기가 한층 밝아졌고 주민들에게도 큰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8월 말 ‘청담 성과공유회’를 열고 벽화 제작 과정과 활동 성과를 주민 및 관계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 청소년들의 활동 경험과 성장 이야기도 함께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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