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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회, 광주소년원 여름방학 인성교육 특강 성황리 개최 2026-08-08
안애영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서생현)는 여름방학을 맞아 광주소년원(원장 안규용) 원생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자립 심성을 고취하기 위한 특별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5일 광주소년원 강당에서 열린 이번 특강은 자아 존중감 회복과 올바른 미래 진로 설계를 돕고자 유명 강사진을 초청해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강연을 맡은 이호동 광주경신중학교 교사는 ‘난 아마, 아름다울 거야’를 주제로 단상에 섰다. 이 교사는 “살아가며 만나는 상처와 시련은 자신을 한층 더 단단하고 아름답게 성장시키는 자산”이라며 “검정고시라는 ‘입장권’을 쥐고, 다양한 자격증이라는 ‘무기’를 준비할 때 사회라는 무대에서 당당히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고 현실적인 조언과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2부에서는 황혜성 NGO·교육학 박사가 ‘다시 시작할 용기’라는 주제를 통해 ‘오늘의 선택이 내일의 인생을 바꿉니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했다. 황 박사는 “지나간 과거에 머물기보다 지금 이 순간 어떤 마음가짐과 선택을 하느냐가 앞날을 결정짓는다”며 원생들에게 새로운 출발을 향한 도전 의식을 심어주었다.

 

행사를 주관한 담양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학교폭력예방 교육 및 캠페인 △저소득층 청소년 현장체험학습교육활동지원 △청소년 유해환경 계도활동 △청소년 탈선비행 예방을 위한 교외생활지도 △저소득층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의복지원 △광주소년원 시설 개선 사업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자연정화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생현 회장은 “청소년들이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삶을 다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사회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광주·전남 지역을 아우르는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광주소년원 측 역시 “원생들이 스스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가다듬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특강을 지원해 준 담양군청소년지도위원회와 강사진에 깊은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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