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일 csbshan@hanmail.net
지난 3일 전남 곡성군 겸면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가 열려 무더운 여름 속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수호천사문화봉사회(대표 허인숙)는 최근 곡성군 겸면 문화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사랑의 짜장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호천사문화봉사회가 2년째 이어오고 있는 지역 어르신 봉사활동으로, 한 끼 식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정길도 주방장이 직접 대형 가마솥에서 짜장 소스를 만들고 즉석에서 면을 뽑아 정성껏 조리해 따뜻한 짜장면을 제공했다. 봉사자들은 음식 준비부터 배식, 설거지, 마무리까지 함께하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했다.

행사에는 겸면 이장단(단장 허도환)과 겸면 생활개선회회원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음식 준비와 배식, 행사 진행을 도우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직접 만든 따뜻한 짜장면을 먹으니 마음까지 든든하다"며 "이렇게 찾아와 정성껏 식사를 대접해 주는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호천사문화봉사회 허인숙 대표는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웃으시는 모습을 보면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많은 봉사자들의 손길이 모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봉사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낸 따뜻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웃을 향한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큰 감동으로 이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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