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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세상, ‘2026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상’ 당선자 발표 이완우·김상준·이성원·송덕영 작가 당선 2026-05-28
김승룡 jnnews.co.kr@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수필가·시인)은 지난 4월 공모한 「2026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상」의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문학상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생활문학의 확산과 문학의 대중화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을 통하여 비밀코드로 심사해 작품의 독창성과 공감성, 문학적 완성도를 중점 평가했다.

 

당선자로는 시문학상에 이완우(79세)·김상준(50세)·이성원(59세), 소설문학상에 송덕영(69세) 작가가  선정됐다.

 

이완우 시인의 시 「둥지캉스」는, 집이라는 일상의 공간을 가장 편안한 휴식처로 재발견하며, 생활 속 풍경을 흥겨운 시어와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내며  소박한 일상을 문학적 휴양지로 승화시킨 생활 문학의 서정성이 돋보였다.

  

이성원 시인의 시 「풍경」은, 노을과 바다, 바람과 달빛이 교차하는 자연의 순간을 섬세한 이미지로 형상화하며 깊은 서정성을 보여주며 사물과 감정을 교감의 대상으로 확장한 시적 감각을 묘사했다.

 

김상준 시인의 시 「희망의 좌표」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방향을 잃지 않으려는 인간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그려내며 상처와 회복, 사랑과 연대의 메시지를 따뜻하게 담아냈다.

 

송덕영 시인의 단편소설 「바람꽃의 타인」은, 우연한 재회 속에 얽힌 과거의 인연과 희생, 침묵의 사랑을 긴장감 있게 풀어내며 인간적 용서와 운명의 아이러니를 깊이 있는 서사로 형상화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각 부문별 당선자로 선정됐다.

 

김영일 회장은 “디지털 시대일수록 인간의 삶과 감정을 담아내는 생활 문학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누구나 자신의 삶을 문학으로 기록하고 공감받을 수 있는 문학 생태계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문학세상은 2000년 순수 생활 문학을 추구하는 호연지기 정신으로 출범한 문학 전문단체로, 2005년부터 ‘디지털 문학상’을 창설해 매년 시상해 왔고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특히, 국민이라면 누구나 쉽게 온라인 백일장에 참여하거나 작가로 등단할 수 있도록 문학 솔루션-K를 지원해 왔다. 조만간 원고만 넣으면 책이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AI자동출간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부설로 한국사이버문인협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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