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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년원 학생들, 지역사회 봉사활동 구슬땀 2026-04-21
강성금 kangske19@naver.com

광주소년원은 21일 임곡동 경로당 등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소년원은 21일 임곡동 경로당 등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9월 임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노인가구 등을 방문하여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소년원에서 신재생에너지 직업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나섰다. 그동안 관내 주민들과 교감을 이어온 학생들은 이제 반가운 존재로 자리 잡아, 주민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임곡동은 태양광 패널을 사용하는 가구가 많은 시골 지역이다. 태양광 패널은 이물질이 쌓이면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만큼 정기적으로 청소해주어야 하는데도, 어르신들이 관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날 경로당을 방문한 학생들은 태양광 패널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해주었다.


봉사자 A군은“우리가 배운 기술이 실제로 도움이 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고마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더 열심히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원 원장은“지역사회와 연계한 재능봉사활동은 단순한 이미지 개선을 넘어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정책적 시도”라며,“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꾸준히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소년원은 직업훈련 소년원으로서 출원생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내실 있는 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한편,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기여와 자기 계발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사회 연결 경험 제공에도 방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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