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애영 aayego@daum.net
20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6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 대전(KEET 2026)’이 개막했다.(사진제고/광주광역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광주광역시가 전남과 함께 기후·에너지 산업을 주제로 한 대규모 전시회를 여수에서 열고, 관련 기술과 산업 협력 확대에 나섰다.
광주시는 20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6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 대전(KEET 2026)’을 개막하고, 오는 22일까지 3일간 전시와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3차 기후주간 및 녹색대전환 국제주간과 연계해 열리며, 기후·에너지 분야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전시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와 맞물려 여수에서 개최되면서, 양 지역이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에 공동 대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시에는 신재생에너지, 수질·대기 환경,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12개 분야에서 7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관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광주에너지공동관에서는 지역 에너지 산업 비전과 기업 제품을 소개하고, 광주과학기술원 부스에서는 에너지 기업 대상 기술 고도화와 투자 관련 상담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GGHK)’ 수출상담회가 동시에 열려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1대 1 상담이 이뤄지며,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도 기대된다.
일반 참관객을 위한 기후 대응 체험 프로그램과 에너지 기술 전시도 운영돼 시민들이 기후위기와 미래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손두영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기업의 시장 진출과 기후·에너지 산업 협력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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