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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풍양농협, '외국인 농업 근로자 숙소 준공’ 안정적 인력 운영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 2026-04-08
강계주 igj2668@hanmail.net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 풍양농협(조합장 송영철)은 8일, 농촌 인력공급의 안정적 기반 마련과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 복지향상을 위해 추진한 ‘농업인 근로자 숙소’ 신축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송영철 조합장 기념사(이하사진/풍양농협 제공)

이날 준공식에는 공영민 고흥군수와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 이광일 본부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농업·농촌 인력난 해소의 선제적 모델을 제시하며 농업인력 지원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풍양농협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포함한 농업 인력의 쾌적한 주거여건과 복지증진을 위한 이번 숙소가 농촌 인력난 해소의 마중물이 되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하며 준공을 축하했다.


준공테이프 절단

풍양농협은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외부 숙박시설의 임차에 따른 고정운영비 부담이 컸으나, 이번 숙소 신축을 통해 근로자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확보하고, 절감된 비용을 인건비 인하로 연결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 효과로 이어질 수 있게 됐다.


특히 유자와 마늘주산지인 풍양면은 매년 4월 마늘 작업부터 12월 유자 수확기까지 상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머물며 피로를 풀 수 있는 편안한 휴식처를 제공함으로써 작업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농가 생산성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영철 조합장(왼쪽)과 공영민 군수가 숙소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평소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온 전남지역본부 이광일 본부장은 지난 2월에도 풍양농협 숙소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상황을 세심하게 점검하고 안전 관리 실태를 살피는 등 각별한 애정을 쏟아 왔는데 준공식 현장을 다시 찾아 “현장 중심 경영을 통해 농업인의 고충을 피부로 느끼고 실질적인 대안을 찾아가는 풍양농협의 끊임없는 노력이 오늘 귀한 결실로 맺어졌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농가 영농활동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근로자 숙소 

송영철 조합장은 “이 숙소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머물며 우리 농업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희망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농협은 행정과 함께 손을 맞잡고 농업인과 근로자가 모두 행복한 농촌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숙소 입구(위 왼쪽), 샤워실(위 오른쪽), 세면대 세탁실(아래 왼쪽), 침실(아래 오른쪽)

한편, 풍양농협은 2023년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첫 도입이후 철저한 근로자 관리와 세심한 소통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단 한명의 이탈자 없는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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