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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비료 적기 공급․살포 총력 - 26일까지 시군 교차 점검 나서기로
  • 기사등록 2013-04-21 15: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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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무농약 이상 친환경 인증 확대를 위해 흙 살리기 일환으로 매년 규산질비료, 석회 등 토양개량제와 유기질 비료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47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규산질비료 9만 8천 톤, 석회 5만 2천 톤과 유기질비료 54만 2천 톤 등 총 69만 2천 톤을 공급한다.

전남도는 공급된 비료를 영농기 이전에 전량 살포토록 함으로써 비료 사용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말 시군 자체점검과 4월 초 도 담당직원 일제 출장 지도에 이어 오는 22일부터는 시군 교차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일제점검 결과 마을회관 앞이나 도로변에 방치된 비료 적발 시 농정업무 평가에 반영하는 한편 대상 농가는 향후 토양개량제와 유기질비료 공급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강력한 제제를 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또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일손 부족으로 살포를 못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지역농협을 통해 공동살포를 실시해줄 것을 시군 및 농협에 협조 요청했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농업의 기초는 지력 증진에 있다”며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지원되는 토양개량제와 유기질비료가 한 포도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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