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군은 그 동안 월례조회나 회의 상황을 행정방송을 통해서만 읍면에 전파했던 방식을 시군구 행정통합 3차망 구축사업으로 사업소와 읍면에 모니토를 통하여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군.구 행정 통합망 구축사업은 1차 행자부와 시도 2차 사업은 시도와 시군을 연결, 전송속도 및 양질의 화질을 제공함으로써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3차망 사업은 시군과 읍면동의 회선속도 개선을 위해 2007년 6월부터 추진하여 8월31일 준공하였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읍면에 회선속도가 2Mbps로 속도가 느려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15Mbps(음성2M, 데이터 8M, 기타 3M) 사업소 6Mbps(음성2M, 데이터 4M)로 증설하여 회선속도는 물론 화상까지도 전송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9월 3일 월례조회 시 방송하여 전 읍면이 화상으로 회의 참석 효과를 거두었다.
이 사업은 (주)KT와 회선을 3년간 사용하는 조건으로 사업을 시행하여 22개시군을 도에서 일괄 계약하여 추진하게 되었으며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진 완도군과 신안군은 사업비 과다로 (주)KT에서 난색을 표하였으나 22개시군 일괄 계약방식으로 추진해 줄 것을 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이루어진 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료됨으로써 회선속도가 향상되어 사업소 및 읍면에서 그 동안 겪었던 어려움이 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