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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문화재 전문위원 이석홍 돕기 성금 전달
  • 기사등록 2007-10-15 0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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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깊은 남원지역의 향토문화에 대하여 남다른 애착과 열정을 가지고 일해온 남원시청 문화관광과 문화재 전문위원 이석홍(사진, 49세)씨가 암투병중이어서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석홍씨는 지난 8월 췌장암 진단을 받고 현재 전북대학병원에서 투병중에 있다

문화관광과 직장 동료들은 평소 늦은 시간까지 묵묵히 일하던 그가 하루속히 완쾌하여 직장에 복귀하기를 기원하며, 성금 2백만원을 모아 전달하였다.

그는 췌장암 진단전까지만 해도 남원시청 문화관광광과에서 향토문화재 발굴과 문화재 현상변경 민원등 업무 추진에 전념하던 터였다.

특히 남원시청에 몸담기 전에는 1985년부터 2006년 6월까지 남원문화원 사무국장으로 일하면서 문화원 발전에 열정을 바쳤으며, 이 기간동안에 무려 43권의 서적을 저술하거나 편집, 감수를 하여 편찬했다.

또한 용마놀이 등 잊혀져가는 전통놀이를 발굴하여 춘향제 행사에 선보 이기도 하였다.

지난해 9월 남원시청 문화재 전문위원으로 몸담은 그는 선국사 건칠아미타불좌상 및 복장유물(보물 제1517호) 및 백장암 범종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12호) 지정에도 기여하였으며, 문화재 현상변경 등 민원 42건을 무리없이 처리하는등 문화재 지정 및 보존에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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