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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 1위 품목 61개로 감소추세 - 중국 1431품목으로 세계1위
  • 기사등록 2013-01-13 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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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원이 1월 11일 발표한 “추격하는 개도국, 쫓기는 한국” 제목의 연구발표를 공개하였는데 2011년 우리나라의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 1위(HS 6단위 기준) 품목 수는 전년대비 10개 품목이 감소한 총 61개로 집계됐다.

반도체, 철강, 선박, 석유화학, 자동차 부품 등 전년에 이어 세계 1위를 유지한 품목 수는
총 45개로 조사됐으며 16개 품목에서도 주요 선진국을 제치며 세계 1위에 신규로 진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전년도 세계 1위를 기록했던 26개 품목이 중국 등 경쟁국에 추월당하며 1위에서 탈락해 우리나라의전체 1위 품목 수는 전년대비 10개 감소하였다.감소 이유는 중국의 추월이 주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반도체, 철강, 선박, 석유화학, 자동차 부품 등 전년에 이어 세계 1위를 유지한 품목 수는 총 45개로 조사됐으며 16개 품목에서도 주요 선진국을 제치며 세계 1위에 신규로 진입하는 성과를 올렸다.

그러나 전년도 세계 1위를 기록했던 26개 품목이 중국 등 경쟁국에 추월당하며 1위에서 탈락해 우리나라의 전체 1위 품목 수는 전년대비 10개 감소하였다.

한국 1위 품목의 최대 경쟁국으로는 역시 중국이 꼽혔다. 중국은 우리나라가 1위에서 탈락한 26개 품목 중 12개 품목에서 우리나라를 추월하며 신규 1위를차지하였다.
특히 2008년 4개에 불과했던 중국의 추월 품목 수는 지난해 12개로까지 확대되면서 추격 속도는 더욱 가속화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한국이 1위를 기록한 61개 품목에서도 중국은 13개 품목에서 2위를 차지하며 한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중국의 추격에 대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쟁국들의 추격이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한국 1위 품목의 경쟁력 유지와 품목 수 확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수출시장 확대노력이 요구된다.

지난해 신규 1위를 기록한 16개 품목 대부분 2위국과의 점유율격차가 10%p 미만으로 다소 불안한 1위를 보이고 있어 경쟁국의 추격에 대비한 제품 경쟁력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우리나라의 수출 규모가 세계 7위임에도 불구 세계 1위 품목 보유 순위는 여전히 10위권 밖에 머물고 있는 점 역시 우리가 추후 보강해야 할 점으로 꼽힌다. 추가적인 세계 1위 품목의 육성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가별 세계 수출 1위 품목
�2011년 세계 수출 1위 품목 최다 보유국은 중국으로 총 1,431개로 집계
◦이어 독일(777개), 미국(589개), 이탈리아(230개), 일본(229개)이 차지
- 우리나라 1위 품목 수는 총 61개 품목으로 세계 15위를 기록

�전년대비 1위 품목 증감 수는 국가별로 차이를 보임
◦중국(+78개), 독일(+13개), 네덜란드(+14개), 인도(+7개), 캐나다(+3개) 등의 1위 품목 수는 전년대비 증가
- 중국은 국가 중 가장 많은 78개 품목이 증가

◦반면, 미국(-42개), 이탈리아(-21개), 일본(-22개), 벨기에(-3개) 등은 감소
- 우리나라 1위 품목 수는 전년대비 10개 품목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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