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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0일 2기 행정부 재무장관에 루(57) 백악관 비서실장을 공식 지명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2기 행정부 경제팀을 이끌 제이컵 루 재무장관 지명자는 ‘꼼꼼하고 애국심이 강한’ 스타일인 것으로 알려져 당면한 미국의 국가부채와 경제회생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지혜를 발휘할지 주목되고 있다. 물러나는 티머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루 지명자를 “비범한 판단력의 소유자”라고 평가했다.
제이컵 루 루 재무장관 지명자는 빌 클린턴 및 오바마 행정부에서 두 차례나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을 맡은 ‘예산통’으로 뉴욕 퀸즈 출신이며 하버드대 학사와 조지타운대 로스쿨 학위를 받았으며 씨티그룹 투자은행 부문 대표와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역임했다.
米大統領、次期財務長官にルー氏を指名
アメリカのオバマ大統領は、ガイトナー財務長官の後任にジャック・ルー大統領首席補佐官を指名すると発表しました。
「ジャック・ルー氏がワシントンで活躍してきた理由は、テレビより政策の専門家に囲まれることを好む人物だからだ」(オバマ大統領)
ジャック・ルー氏は、クリントン政権で予算管理を行う行政機関の長官を務め、財政黒字を達成したほかオバマ政権でも大統領首席補佐官などを歴任した税制・財政分野のプロフェッショナルです。オバマ大統領が「地味な人物」と評する通り、黒子役に徹する実務家のイメージが強い人物ですが、2月中旬にも期限切れとなる連邦債務の上限切り上げなどで共和党との困難な政局を切り抜けられるのか早速、その手腕が問われることになります。(11日09:09)
미 대통령, 차기 재무 장관에 루씨를 지명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사나이 토너 재무 장관의 후임에 잭·루 대통령 수석 보좌관을 지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잭·루씨가 워싱턴에서 활약해 온 이유는, 텔레비전(외부과시형)보다 정책의 전문가에게 둘러싸이는 것(실무형)을 좋아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오바마 대통령)
제이컵 루씨는, 클린턴 정권으로 예산 관리를 실시하는 행정 기관의 장관을 맡아 재정 흑자를 달성한 것 외 오바마 정권에서도 대통령 수석 보좌관 등을 역임한 세제·재정 분야[税制・財政分野]의 프로패셔널 (전문가)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수수한 인물」이라고 평가하는 대로, 흑자역할에 철저한 실무가의 이미지가 강한 인물이지만, 2월 중순에 기한 마감이 되는 연방 채무의 상한 절상 등에서 공화당과의 곤란한 정국을 벗어날 수 있는지 멀지 않아 그 수완이 밝혀지게 된다.(11일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