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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대선 캠프 해단식’
  • 기사등록 2012-12-20 17: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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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대선 캠프가 오늘 해단식을 끝으로 공식적인 선거활동을 마무리 했다. 민주통합당은 대선 패배를 극복해야 할 과제가 남았다.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지난 오늘, 민주통합당 대선 캠프가 해단식을 열었다.

해단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선 후보는 이번 대선의 결과를 통해 희망을 발견했다면서 새정치 실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선 후보는 " 제대로 성찰해내고 그에 대해서 해결해 나간다면 이번에 선거 앞으로 새로운 희망의 출발이 될 수 있지 안을까 자평해 봅니다" 고 말했다.

18대 대선에서 패한 민주통합당은 거센 후폭풍에 직면했다.

당장 당의 정상화를 위한 수습책 마련이 시급하지만 해단식 일정 외에 다른 일정을 잡지 못한 채 대선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민주통합당은 사퇴한 당대표를 대신해 문재인 후보 중심으로 비상지도체제를 가동해온 만큼 당분간 지도부의 공백 사태는 불가피해 보인다.

여기에다 당내 주류였던 친노 진영에 대해 비주류가 대선 패배의 책임을 놓고 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내 갈등도 피할 수 없어 보인다.

또 당내에서는 민주통합당의 혁신과 환골탈태를 주문하며 신당창당에 대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민주통합당은 새로운 당 지도부를 구성하고 지난 총선에 이은 대선 패배를 극복해야 할 과제를 안게 됐다./출처:국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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