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박용기)는 2012. 11월말 현재 149건의 화재와 6명의 부상자, 5억9천8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전년도에 비해 화재 건수는 52% 증가한 반면, 재산피해는 20%(1억4천9백만원)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금년 화재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원인별로는 전기화재가 전년 13건에 비해 107.7%(14건), 부주의 화재는 16건이 증가한 77건으로 2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장소별로는 야외 25%(38건), 임야․공장등산업시설 22.8%(34건), 주택 17.4%(26건), 차량 11.4%(17건) 순으로 차지하며, 부주의 화재 77건 중 쓰레기 소각에 의한 화재가 49.3%(38건) 차지한다.
영암소방서는 본격적인 겨울철로 농․어촌지역에서 난방비 유류절감을 위해 아궁이 및 화목보일러 사용으로 화재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므로, 화기취급 장소와 가연물과 이격거리를 두어 안전하게 보관하는 등 적극적인 화재예방으로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민의 적극적인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