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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서 - 공무원 시내버스 타기, 자가용차량 5부제 솔선실천, 범 시민운동 확산
  • 기사등록 2012-12-03 1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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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광양시(시장 이성웅)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에 기여하고 시내버스업체 경영개선 및 시 재정지원 절감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활성화를 위해 먼저 내년 1월부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시내버스 타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부서별로 매월 1회씩 시내버스 타는 날을 정하여 운영하고, 자가용 차량 5부제 실천을 통해 에너지절약과 함께 대중교통 활성화를 도모키로 하였다.

이러한 시책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별 실천사항을 평가하여 우수부서에 대한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무원들이 시내버스 타기 및 자가용차량 5부제를 솔선 실천함으로써 범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에 나서게 된다.

시는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교통질서 캠페인이나 각종 행사시에 자가용차량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홍보하고, 이․통장 회의, 시 홈페이지, 버스정보시스템(BIS), 유관기관, 기업체, 사회단체 협조공문 발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대대적인 홍보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내버스 노선을 개선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노선 개선사항은 11번 노선(광양~중마~궁기)을 11번과 11-1번으로 분리하여 11번은 증회 운행하고, 88번 노선(광영~광양~용지)도 88번과 88-1번으로 변경하여 88-1번은 궁기까지 연장운행, 88번은 증회운행, 31번 마린센터 구간은 운행횟수를 줄이고 중마동 구간은 증회 운행하는 등 10개 노선을 개선하여 운행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시내버스 이용이 적은 토요일이나 공휴일 및 방학기간은 차량을 감회 운행한다.

시의 분석에 의하면 토요일 및 공휴일은 평일의 70% 수준으로 승객이 적게 탑승하고 있으므로 승객이 적은 15개 노선을 선정하여 30%~50%를 감회 운행하여 버스업체의 경영개선(연간 477백만원)과 시 예산 절감(연간 184백만원)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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