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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군수 이청)이 공무원의 행정역량 강화를 통해 새로운 변화에 따른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활력 넘치는 군정 추진을 위해 공무원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6.23~7.16일까지 나주 중흥골드스파에서 한국생산성 본부에 위탁하여 공무원 행정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1기당 80명씩 총 4기로 나눠 3일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새 정부의 정책인 창의, 실용, 변화와 군정의 비전을 공유함과 동시에 공직자 마인드 함양을 통한 고객만족 행정 구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
또, 기존의 강의식 수업에서 탈피해 피교육자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 주어진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참여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팀웍훈련 및 열린 토론 실시로 조직 및 계층간 상호 소통을 원활히 하고 구성원들의 조직력을 강화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있다.
교육에 앞서 이청 장성군수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공직자의 자세변화를 통하여 고객을 섬기는 자세로 감동하는 행정을 펼쳐야 하며, 새로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 군정발전을 이룩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 민간위탁 교육은 공무원들의 사고의 틀을 바꾸고 행동변화에 역점을 두고 실시하는 교육으로 지방행정의 틀을 바꿀것이라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96년부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매년 1회씩 공직자 자기혁신교육, 공직자 고객만족교육, 변화와 도전교육 등 기존 공무원 교육의 틀을 탈피한 새로운 교육을 국내 우수 전문 업체에 위탁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21세기 장성아카데미’ 강좌를 개설하여 지난 10년 동안 공무원의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실시로 장성군이 중앙부처, 전남도 및 각종 평가기관으로부터 지방행정의 우수성과 국내 최고의 군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