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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교도소(소장 김천수)는 2012. 11. 26.(월) 14:00 대강당에서 일로품바 보존회(회장 조순형)를 초청하여 품바 공연 및 교화공연을 시행하였다.
이날 공연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안정된 수용생활과 정서순화를 위하여 수용자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무대였다.
이번 행사는 문화 소외지역인 교정시설에 서민들의 애환을 담은 품바공연을 펼침으로써 함께 나누는 문화사회 복지 실현을 위해 일로품바 보존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김천수 소장은 “품바라 함은 서민의 시대적 애환을 담아낸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문화이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고유의 문화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수용자들의 감성회복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목포교도소는 지속적으로 수용자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수용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수용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