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순천경찰서(서장 정성기)에서는 지난 20일 농촌지역 빈집만을 상습적으로 털어온 서○○(남,33세)씨를 검거.구속하였다.
서씨는 2012. 8월 중순경 순천시 황전면 피해자 허○○씨의 집에 침입하여 귀금속 등 총 400만원 상당을 훔치는 것을 비롯하여,
지난 3월 하순부터 9월 초순까지 순천과 구례를 오가며 총 18회에 걸쳐 귀금속 등 총 2,55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훔친 귀금속을 금은방 등에 판매해오다 수사에 나선 경찰에 덜미가 잡혔으며, 훔친 금품의 대부분은 생활비 등으로 소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순천경찰은 서씨가 동종전과자이고 범행수법으로 보아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