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인터넷신문]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2012. 학교 스포츠클럽 왕중왕전 축구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이 대회는 평소 학업에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이 평소 공부에 열중하면서 방과 후 틈틈이 실력을 다져온 순수 아마추어 학생들의 축구잔치로 교육과학기술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에서 공동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올해로 목포에서 2회째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남여, 초・중・고교 등 6개 부문별 예선전을 거쳐 올라 온 1위팀끼리 경기를 펼치며, 76개팀(남자 49개팀, 여자 27개팀), 1,500여명이 참여하는 단일종목으로는 최다규모 행사다.
전남에는 5개팀이 참여하며, 목포는 학교스포츠클럽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목포신흥초(초등여자부), 목포애향중(중등남자부)이 참여한다.
경기시간은 초등부 남자가 전・후반 20분, 중・고등부는 25~30분씩이며, 여자 초등부는 전・후반 각각 15분, 여자 중・고등부는 20분이다.
개막식 경기는 오는 23일 오후2시 목포축구센터 천연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SBS-ESPN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하며, 목포애향 중학생 800여명이 참여하여 열띤 응원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숙박, 교통, 급수분야 등 각종 편의대책을 강구, 적극 지원하여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이 마음껏 재량을 펼치고 편안하게 즐기고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