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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와 비슷한 ‘가을 열병’ 조심해요! - 담양군, 기피제 배부, 야외 활동 주의 당부
가을철에 유행하는 발열성 질…
  • 기사등록 2007-10-12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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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15일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10월부터 급증할 우려가 있다며 본격적인 감염 예방 활동에 나섰다.

해마다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균에 감염된 털 진드기 유충에 물려 걸린다.

문제는 고열과 오한 등 증상이 동반돼 몸살 감기로 오인하기 쉽다는 점, 그래서 농사일에 무리한 탓으로 감기 몸살에 걸린줄 알고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다른 병으로 진행,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한다.

군에서는 감염 예방을 위해 긴 옷 착용과 작업 전 기피제 사용, 따뜻한 물 목욕, 조기 진단과 치료등 주의 수칙을 이장회의와 방송을 통해 알리고 전 농가에 기피제를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감염 위험군에 해당하는 환경에서 근무하는 주민들은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의료인은 “발열 환자 진료시 쯔쯔가무시증 확인과 신고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3년간 담양군의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 추이는 2004년 20명이 발생한 이후 감소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안심할만한 형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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