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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가 “S0S-건강한 어린이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시행해 아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가 지난해 9월부터 보건복지가족부 지역사회 서비스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자체 개발한 이 사업은 문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이나, 혼자서 노는데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협동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피아노, 국악, 기악, 합창 등 4개 분야로 구성, 분야별로 순천대 허정화 교수 등 전문 강사 30명의 지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 어린이 200여 명을 추천받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음악교육을 통해 성취 동기를 부여하고 자존심을 높여주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 아이들이 정서 함양 및 올바른 성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