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에서는 가을철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최근 낚시어선 사고 빈발로 관내 유사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안전한 해양환경과 건전한 낚시문화정착을 위해 낚시어선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최근 충남의 모 항구 앞바다에서 낚시객 11명을 태운 9.7톤급 선박이 암초에 부딪혀 탑승객 4명이 부상하는 등 낚시어선 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관내에서도 유사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낚시어선안전사고 발생률이 높은 영업구역 위주로 경비함정 순찰을 강화하는 등 해.육상 가용인력․장비 최대 동원하여 현장위주의 실질적인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특히, 불법행위 근절과 건전한 낚시문화 질서 확립을 위해 정원초과, 음주운항 등 고질적인 안전 위해사범 엄단과 함께 낚시어선업자․선장 및 낚시객에 대한 홍보.계도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즐거운 레저생활을 위해서는 안전한 낚시활동이 우선이고, 만약의 사고 발생시에는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를 통한 신속한 신고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