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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3차 발사’ 위한 총조립 작업 착수 - 나로우주센터, 나로호 3차 발사 마무리 준비 순조롭게 진행 중
  • 기사등록 2012-10-04 20: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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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는 오는 10월 26일에서 31일 사이에 추진 예정인 ‘나로호 3차 발사’를 위해 나로호 상단과 1단 각각에 대한 조립 및 성능 점검을 마치고 총조립 발사체 구성 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나로호 상단은 구성품(전자탑재부, 킥모터, 페어링 및 나로과학위성) 각각에 대한 성능 점검 후 지난 9월 20일 조립을 완료했으며, 후속 점검 작업 후 위성시험동에서 나로호 1단이 위치한 발사체 조립동으로 지난 10월 2일 이송됐다.

나로호 1단은 나로우주센터 입고 후 기밀(氣密)시험, 탑재장비 전기시험 등을 수행하고 지난 10월 1일 성능점검 작업을 완료하였고, 발사 전까지 나로우주센터에서 현장작업을 진행 중인 한‧러 연구진은 엄격한 점검을 통한 발사 준비를 지속할 예정이다.

나로호 상단 및 1단은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전기적, 기계적 결합을 하게 되며, 10월 중순까지 각종 연계 시험, 전기 점검, 탑재 배터리 충전 등의 작업이 진행된다.

이에 나로우주센터는 지난 8월말 모든 시설에 대한 개별 성능점검을 마친 후 각종 발사대-발사체 연계 시험을 진행했으며, 10월 3일부터 발사대시스템의 발사운용모드 전환 작업이 시작된다.

또한, 나로과학위성은 지상국과의 초기접속 시험을 10월 4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며, 발사예정일에 임박하여 배터리 상태 최종 점검 및 충전 작업을 진행한다.

모든 기술적 준비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기상상황 등이 발사 가능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발사예정일 이틀 전에 발사운용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나로호는 발사 예정일 이틀 전 발사대에 장착되며, 발사 예정일 하루 전 발사리허설을 거친 후, 발사 당일 시나리오에 따라 발사가 이루어진다.

교과부 발사 준비 상황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지속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발사예정일 이틀 전부터 나로우주센터에 상황실을 운영하여 발사운용과정을 현장에서 점검‧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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