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진도군이 여름 장마철 대비 사고 위험이 높은 산림사업장의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여름철 산림 사업장은 잦은 강우로 미끄러지기 쉽고, 뱀ㆍ독충에 의한 피해와 일사병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시기이다.

진도군은 사고 다발 사업장, 숲가꾸기 안전사고 취약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점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진도군청 녹색산업과장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3개조로 편성, 8월 2일까지 관내 산림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안전장비 착용 여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사고에 대한 예방활동 등을 중점 점검한다.

또 여름철 산림사업장 등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 유형 및 응급처치 요령에 대해서도 교육을 실시한다.

진도군청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산림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점검과 안전교육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