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면(면장 김이문)은 지난 10일 인재육성장학금 지원대상자 21명을 확정하고 1천5십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에 있다.
오는 14일 제18회 유치면민의 날․수몰 3주년기념 애향제 행사에서 대학생 6명에게 각 1백만원, 고등학생 15명에게 각 3십만원씩 총 21명에게 1천5십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면에 따르면 ‘유치면 인재육성장학금’은 장흥댐 관련 지역발전기금으로 조성, 댐 건설로 인한 수몰의 아픔을 꿋꿋이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 단계에 있는 학업이 ! 우수한 학생과 생활 형편이 어려운 유치면 출신 학생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금년에 처음 지급한다고 밝혔다.
유치면은 인재육성장학금 외에 유치초․중학교에 학교생태체험 학습원 부지 매입 사업비 등을 지원하여 학생들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년 지역 우수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할 계획에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