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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철 전기화재 위험 증가
  • 기사등록 2012-07-03 15: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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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철에는 장마로 인한 높은 습도와 냉방기기 등 전기 사용량의 증가에 따라 전기적 원인에 의한 화재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는 전년도 148건의 화재 중 전기로 인한 화재는 총 50건에 이르며 이중 20건이 전기 사용이 많은 6월~ 8월 사이에 집중 되었던 것으로 분석하였다.

특히 지하 노래방과 같은 시설의 경우 여름철 습도에 취약한 환경적 원인으로 인해 화재 발생 빈도가 높아짐으로 이 기간에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 당부 하였다

이 같은 전기화재는 장마와 무더위 등으로 높은 습도를 유지하는 기간이 길어져 전기제품에 먼지와 습기등이 축적되고 장시간 열에 노출 시 제품내부의 절연성능이 저하되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따라서 가정에서는 실내에 지나친 습도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전기관련 기기 부근에 습기제거제를 두는 등의 안전조치가 필요하며 전기제품에 대한 안전점검과 특히 배선등의 꺽임,손상이 없는지 다시 한번 점검하는 것이 전기 화재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다.

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여름철 전기화재 증가 추세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해 각종 교육 훈련 또는 특별조사 시 전기기기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을 추진해 갈 방침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올바른 전기의 사용은 생활에 편리를 제공하지만 무관심은 화재를 불러 온다는 것을 명심하고 우리 주위에 위험요소는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여 전기화재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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