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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기림비 철거를 요청하는 일본을 규탄한다.
  • 기사등록 2012-06-07 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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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위안부 기림비 철거를 주장하는 일본 정부를 규탄한다. 역사적인 과오를 인정하고 사죄해야 할 일본정부가 앞장서서 위안부 기림비 철거를 주장하고 있다니 한없이 개탄스럽다.

게다가 기림비를 없애는 대가로 벚꽃길 조성, 도서관 장서 기증, 미일 청소년 교류 등 거액의 투자를 제시했다니, 돈으로 반인류적 범죄를 씻으려는 것인가.

우리 민주통합당은 일본의 이런 반인륜적 행태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위안부 기림비가 절대 철거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밝힌다.

첫째, 일본은 당장 기림비 철거 입장을 철회하고, 국제사회에 사죄해야 한다.

둘째, 미국 백악관은 위안부 기림비 철거 요구에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 유엔인권이사회에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보고서를 채택한 바 있다.

국제 사회에서 범죄로 규정하고 사죄 및 처벌, 배상을 촉구하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기를 요청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정부의 즉각적인 대응을 요청한다. 일본의 위안부 기림비 철거 요청의 부당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정부 차원의 조치를 즉각 마련할 것을 요구한다.

2012년 6월 7일 민주통합당 여성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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