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원시, 포도 연합 마케팅 사업 추진
  • 기사등록 2008-05-21 10:03:00
기사수정
 
남원시는 농협시지부(5개 회원농협)와 함께 2008년 포도 연합마케팅사업을 전개한다.

포도 생산농가의 안정적 생산과 판매를 통한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시와 농협시지부.포도작목반이 2개월에 걸친 협의와 필요 사항, 시장여건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것으로,이를 위해 지난 3.29일에 관내22개 포도작목반을 총괄하는 포도연합작목회를 구성했고,

5.21일 시와농협시지부 및 연합작목회 임원이 모여 협의회를 갖고서 포도연합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남원의 지리적 특징상 6월부터 생산되는 포도는 지리산 고랭지에서 추석 무렵까지 생산이 이어지며, 292ha에서 5,024톤의 포도를 생산 106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연합사업을 통하여 공동선별.포장을 하여, 수도권 대형판매장과 농협도매 시장을 대상으로 단일화 된 창구로 출하량 및 가격결정을 교섭하는 마케팅도 병행 실시되어,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판로확보로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남원시와 농협시지부에서는 지난 3월부터 추진중인 감자연합마케팅사업이 좋은 반응을 보임에 따라, 금번 포도작목에도 적용하게 되었고 금후 여타 품목에까지 확대추진을 계획하고 있어 농산물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연합마케팅사업에 참여하는 작목반.농가에는 유기질퇴비와 공동선별비 등을 지원하고, 금후 포장재 다양화 및 제작 지원과 공동선별비 상향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본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아 저비용 고효율 농산물 유통 모범사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760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강진 보랏빛 코끼리마늘꽃 세상 놀러오세요
  •  기사 이미지 ‘2024 부산모빌리티쇼’ 부산국제모터쇼의 새로운 시작이 되다.
  •  기사 이미지 서구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초청 아카데미
보성신문 메인 왼쪽 3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