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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 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11일간의 유럽일정을 모두 마치고 1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기다리고 있던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은 이만희 총회장은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유럽 방문의 성과를 말하고 성원에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럽은 18세기 존 웨슬리가 영국국교회를 부흥시킨다는 취지로 시작한 감리교를 비롯하여 기독교의 시작점으로 평가되고 있는 지역이다.
지금 유럽의 기독교는 성도수가 감소하고 교회는 공동화되는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에서 배척받고 있는 신천지 교회 이만희 총회장의 방문이 유럽의 기독교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지난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레스 센터에서 열린 컨퍼런스에는 목회자 및 선교사 20여 명이 참석해 이만희 총회장의 강의를 들었다.
이날 독일 헤쎈 지역방송인 라인마인TV는 이 총회장을 인터뷰해 방영하고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했다.
지난 11, 12일 양일간 베를린에서 열린 공개집회에는 25개국 400여의 목사와 신앙인들이 참가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유럽의 언론들은 앞 다투어 집회 소식과 이만희 총회장의 인터뷰를 내보냈다.
특히 독일 현지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는데, 독일 국영방송인 라이프찌히 텔레비전(Leipzig Fernsehen)은 이만희 총회장이 강연자로 나선 12일 베를린 집회를 현장 취재하고 이 총회장과의 인터뷰 내용을 뉴스 시간을 통해 그대로 방영했다.
그리고 독일 민영 인터넷 방송 JeetTV는 이번 집회 실황을 인터넷으로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이 총회장은 이번 순방 기간 메지에르 전 동독 수상과 통일에 관한 대담을 가졌다. 또한 괴트 바이크 수도원에서 콜룸 반 루저 수도원장과 대담을 갖기도 했다.
신천지 교회 채현욱 총무는 “예수님이 약속하신 후 2000년 만에 이뤄진 실상을, 유럽인에게 증거 해 믿게 한 역사적 사건”이라며 “선지자가 항상 고향에서 배척당했던 것처럼 한국에서는 외면했지만 편견 없이 들은 유럽인들은 신천지 말씀에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같이 성경이 이뤄진 실상을 성경으로 확인하려는 유럽 신앙인들과 감동을 받아 자기 나라에서 이 총회장을 초청하기 위해 문의하는 목회자들. 또 이 총회장을 인터뷰를 하기위해 모여드는 현지 방송·신문기자들.
지금 유럽은 기독교 성장에 신천지 교회의 역할을 기대하며 변화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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