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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남원허브축제 8일간 대장정 막내려
  • 기사등록 2008-05-20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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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과 케모마일이 함께하는 2008남원허브축제가 지난 17일 8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8일 동안 전국각지에서 철쭉 관광객과 함께 연일 평균 5만 여명이 물려 한때 교통의 정체현상이 있었으나 축제준비를 위해 마련된 30,000여평의 주차장의 완비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였다.


이번 허브축제는 주민소득증대를 위해 외지업체 참가를 배제하고 남원 업체만이 참여시켜 남원지역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여 실질적인 지역 소득축제의 잔치가 되었다.

부스에 참여한 많은 업체들은 벌써부터 택배주문이 쇄도하고 있다고 만족하고 있다.

아직 허브밸리조성이 마무리 되지 않는 가운데 치뤄진 축제지만 8일간의 행사기간중 30여만명의 많은 인파가 몰려 우리 국민들의 허브에 대한 많은 관심은 허브산업의 발전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2008남원허브축제는 비록 1회로 치뤄지는 축제지만 나름대로 실속있는 축제였다는 평이다.

매년 가장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던 쓰레기와 화장실, 교통주차문제도 이번 허브축제에시는 1인1화장실 담당제를 두어 쾌적하고 깨끗한 축제장으로 관리하였고, 주차장은 유료화하여 교통질서가 잘 이루어져 불편을 해소하였다.

프로그램마다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직접 허브 체험할 수 있는 허브체험장과 허브음식관에는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져 인기를 실감하였으며, 유아들을 상대로 운영한 허브스쿨에는 일찌감치 참가예약이 끝내고 2,000여 어린이들이 참여 직접허브 열쇠고리만들기 ,핫케이크,이동과학차 체험등 각종 허브체험학습이 이루어 졌고, 전주기전대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의 공연도 함께하여 대성황을 이루웠다.

또한 허브미술대회는 500여명이 참가하여 대상인 전북교육감상에는 남원중학교 3년 진보람과, 최우수상인 남원시장상에는 운봉초등학교 6년 박선영 등 300여 학생들이 상장을 받았다.

허브디지털사진대회에는 행사기간 동안 축제홈페이지로 접수를 받아 5월 중 심사가 완료될 계획이다.

인근에 있는 허브가공공장에서는 향초 만들기 등 각종 허브체험행사가 함께 이루어졌으며, 아름답게 꾸며진 허브정원에서는 연인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매일 2-3회 메인무대에서는 비보이 춤과 통기타연주, 색소폰 연주등 아마추어 음악애호가들의 공연이 이어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였다.

또한 전주기전대학의 학교축제를 이곳에서 열려 2,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바래봉자락을 가득 메워 대학생들의 젊음의 함성과 허브향기을 마음껏 만끽할 하였다.

축제 마지막날인 17일에는 KBS전국노래자랑이 개최되어 많은 인파가 몰려 전국노래자랑의 인기를 실감했으며, 2008남원허브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흥겨운 한마당의 대잔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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