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장평면 슬로우월드 지구 등 장흥군 일원에서 도시 소비자인 광주광역시 봉선동 부녀회원과 생산자인 농촌지도자회원 등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촌사랑 그린투어리즘 행사를 가졌다.
이번 그린투어리즘 행사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첫째날에 옥섬워터파크에서 친환경농산물생산 등 교육과 아파트에서 직접 식물을 가꾸어 정서순화 등 원예치료 및 명상요가 체험을 하였다.
또한 행사 2일차에는 장흥의 명물인 귀족호도박물관을 견학하여 건강 지압용 호도 및 분재원을 살펴 본 후, 토요시장으로 이동하여 장흥군의 웰빙 농특산물을 사가는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밖에도 장흥댐의 물문화관을 방문하여 농업용수와 식수로 공급되는 친환경 다목적댐을 관찰하였고, 광주로 향하는 귀가길에 장평 우산 슬로우월드마을에 조성된 주말농장에서 고구마 캐기 등 농사체험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한편 도시 소비자 대표로 참석한 윤영자(65세, 광주광역시 봉선2동)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박2일간 장흥군에 머무르면서 할머니 장터와 같은 토속적인 토요시장과 장흥에서 생산되는 세계 최고쌀(탑라이스)로 지은 밥과 어루어진 전어회와 키조개구이 맛은 마치 외갓집에 온 착각 속에 빠지게 하였다고 말하며, 앞으로 정남진 장흥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또한 박영모 농촌지도자 전라남도연합회장은 생산자인 농업인은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소비자는 우리 농산물을 믿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