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개 기관 17개 조직 400여명 참여, 여객선 테러 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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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해상 대테러훈련이 박람회장 해상에서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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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27일 오후 2시 여수세계박람회 행사장 해상에서 해양경찰 등 7개 기관 17개 조직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12년도 국가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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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박람회장으로 입항하던 여객선을 승객으로 가장한 테러범이 박람회 방해목적으로 탈취, 승무원과 승객을 인질로 삼고 폭탄을 설치해서 위협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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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훈련에서는 해양경찰 경비함정의 역동적인 기동 항해 및 특공대의 고속보트와 헬기 이용한 해상 및 헬기 레펠 강습 등 해상 대테러 전술이 시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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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진행은 테러범 진압과 검거, 인질구출까지의 전 과정을 △초동조치(신고접수 및 상황전파, 초기대응) △대응(특공대진압, 해상탈출자 인명구조, 폭발물 폭발로 화재진화) △사후처리(테러범 압송, 인명 선박피해 확인 후송 예인, 해상경계강화) 단계 등으로 나뉘어 시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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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훈련에 해양경찰은 헬기 2대, 경비함정과 고속보트 등 10척, 특공대와 122구조대 등 모두 140여 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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