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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지역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돼 운영하는 광산구 청소년 문화존 ‘문화로 通하는 세상! 청·방·지·축’이 오는 28일 오후 2시 쌍암공원 야외무대에서 막이 오른다.
광산구가 주최하고 광산구청소년수련관과 인재육성아카데미 광산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까지 총 8회(토요일)에 걸쳐 진행된다.
‘환경, 청소년을 위한 투표권’을 주제로 열리는 28일 첫 행사는 △투표를 소재로 한 퀴즈 △대통령에게 바라는 앙케트 조사 △비아중학교와 함께 하는 신비한 과학체험 △쿠키 클레이 △Fun뻔한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스스로 꾸린 밴드와 댄스 동아리가 무대에 올라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한다.
청소년 문화존은 크게 △거리공연 △체험마당 △전시 마당 △레크리에이션 마당 △과학체험 마당으로 구성됐다. 각 마당에는 주제에 맞는 행사가 열리며 기획과 운영 등을 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맡는다.
광산구는 청소년 문화존이 바람직한 또래 문화를 형성하고, 창의성과 문화적 감수성을 길러주는 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청소년들에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소년 문화존은 오는 2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5월 12일, 6월 9일, 6월 23일, 7월 28일, 9월 8일, 9월 22일, 10월 13일 총 8번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