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목포해양경찰서(서장 강성희)는 국민이 공감하는 해양안전서비스 제고를 위한 해상교통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해양사고 예방 및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객선, 유도선, 다중이용선박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안전하고 효율적 수송을 위한 시기별, 계절별 지역특성에 맞게 수립 시행하며, 인터넷, 방송, 현수막 등을 이용 국민과 하나가되는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운항을 위한 점검, 종사자 교육 및 영세 유.도선 親서민정책 추진하는 등 수송수요를 감안해 경찰관을 현장 배치하여 긴급상황 대비 24시간 구조체제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위험물운반선 선도 호송, 주요 항로 경비정 일일 순찰제 실시 등 해상치안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고 새롭게 시행되는 "지능형 해상교통관리시스템“을 전면 가동하여 선박 통항 위험구간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화물선과 다중이용선박 등의 긴급상황시 보다 효율적인 대응 태세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6일 개정.공포된 어선법 시행규칙에 따라 2015년까지 모든 어선에 어선위치발신장치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정부 보조금을 이용, 대당 35만원에 상당하는 장비 무상보급을 추진할 예정이어서 관내 어민 부담 경감은 물론 동 제도의 홍보.시행에도 적극 기여할 방침이다.